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 코카콜라
- 기타
- 2010. 11. 26. 00:00
마케팅시장에도 정말 SNS의 바람이 거차게 불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하나둘씩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자사의 홍보채널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독특한 마케팅 사례를 갖고 있는 코카콜라의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독특한 마케팅 사례를 갖고 있는 코카콜라의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카콜라의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cocacola)는 2010년 11월 25일 현재 기준으로 1,95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을정도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코카콜라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기업 마케팅 채널과 달리 코카콜라 페이스북 팬페이지는 운영주체가 기업(자사)이 아니라 정말 팬, 그러니까 고객이라는 점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면,
2008년 11월 코카콜라의 홍보팀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페이스북에 만들어진 코카콜라의 팬페이지가 오바마대통령의 페이스북 다음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팬 페이지가 되었는데 그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담당자가 누구냐는 전화였습니다.
코카콜라 팬페이지의 담당자는 커녕 코카콜라측은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팬 페이지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 만들어진 코카콜라의 팬페이지가 오바마대통령의 페이스북 다음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팬 페이지가 되었는데 그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담당자가 누구냐는 전화였습니다.
코카콜라 팬페이지의 담당자는 커녕 코카콜라측은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팬 페이지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 후 코카콜라 측은 어떻게 행동하였을까요?
팬페이지 운영자를 찾아내 설득을 하고 인수를 하여 기업 내에 담당자를 두어 운영을 하였을까요?
코카콜라 측은 미국 대통령 오바마 팬페이지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한 이 페이지를 내부적 고심 끝에 결국 고객 팬페이지 운영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결정이였지만, 지금은 고객 의견을 아주 가까이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홍보 채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보다 코카콜라같은 글로벌기업이 그만큼 성정할때까지 자신들의 페이스북 팬페이지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는 점이 솔직히 더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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